저혈당의 원인과 증상
흔히 우리는 무언가 뇌를 쓴 이후나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은 후 “당이 당긴다”라고 말한다.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뇌 활동이 증가하면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당소요량이 증가하므로 당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몸이 우리에게 보낼 수도 있다. 저혈당의 원인과 증상 또한 다양하며, 특히 당뇨가 아닌 저혈당이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명확한 저혈당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야 대처가 가능할 것이다.
저혈당 원인
당뇨에서 저혈당이 오는 것은 흔한 일이다. 다만 당뇨가 아닌데도 저혈당이 오는 일반적이지 않는 상황도 있는 만큼 저혈당의 기준과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 저혈당의 기준
기 관 | 저혈당 기준 |
WHO | 70 mg/dL 미만 |
미국당뇨병협회 | 70 mg/dL 미만 : 저혈당 경계, 54 mg/dL (3.0 mmol/L) 미만: 심한 저혈당 |
대한당뇨병학회 | 70 mg/dL 미만 |
፠평소혈당기준 : 당화혈색소 정상범위와 평균당(mg/dL) 수치 관계
| 저혈당의 원인
| 당뇨병 환자의 저혈당 원인
인슐린이나 당뇨 약물 복용(예: 설 폰 아무 라이드 계열 약물) 하거나 식사 양이 적어 시간이 늦은 경우와 과도한 운동 및 알코올 섭취가 원인이 된다.
| 당뇨가 아닌데 저혈당 원인
위 내용과 비슷한데 조금 더 과도한 공복(예: 식사 건너뛰기), 과도한 운동, 과음과 간 기능 장애가 있거나 약물 복용 (예: 진통제, 아스피린, 피임약, 혈압약 등)이 있을 때 저혈당이 올 수 있다. 또한 과도한 폭음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이 아래와 같은 저혈당 증상이 왔다면 췌장, 부신, 간등에 질환이 있어 저혈당이 올 수 있으니 필히 병원을 내방하기 바란다.
| 아침 저혈당 원인
간헐적 단식 이나 당뇨관리를 위한 저탄고지 후 아침 식전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는?
| 저혈당 증상
아침 공복시 저혈당 또는 당뇨로 인한 저혈당이 오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찾아오니 재빨리 대처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저혈당 쇼크로 인한 의식장애, 경련, 혼수상태 및 사망에 이르기도 하니 더욱 조심하여다 할 것이다.
| 당뇨가 아닌 저혈당 증상
떨림, 발한, 허기, 심계항진, 두통, 어지러움, 현기증, 피로, 시력장애, 혼란, 집중력 저하등이 온다.
| 당뇨병 환자의 저혈당 증상
위 증상과 유사하나 빠른 맥박, 피부 창백, 무감각, 저림, 근육 경련, 경련, 그리고 심한 경우 간질 발작이 올 수 있다.
저혈당의 대처와 예방
저혈당 대처
| 급속 작용 당분섭취
저혈당 상황에서 급속히 혈당을 올리기 위한 당분 섭취의 적정 용량은 대략 15-20g의 탄수화물이다. 15분 후에 다시 혈당을 측정하여 정상 범위로 돌아왔는지 확인하고, 혈당이 아직 낮다면, 15분마다 당분을 15g 추가로 계속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혈당이 정상 범위로 돌아온 후에는,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는 식사를 하여 혈당을 안정화하면 된다..
| 저혈당 응급 식품 용량
저혈당 예방
| 건강하고 건전한 식생활 유지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혈당이 저혈당에 근접하면 약간의 간식을 먹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절한 운동은 많은 도움이 되나 급격한 운동은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지향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연히 술이나 담배를 금지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아니겠는가.
| 지속적인 관리
당뇨병 유병자인 경우는 저혈당이 왔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복용량과 시간을 조절하고, 약물 복용에 정확한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정해진 시간마다 혈당을 모니터링하여 조절해야 한다. 또한 급격한 스트레스는 저혈당뿐만 아니라 코디졸에 의한 고혈당을 유발하니 더욱 조심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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