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자 내에 이중 결합을 포함하는 지방산으로 이중 결합은 탄소 원자들이 더 많은 수소 원자로 포화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불포화지방산의 종류는 단일불포화지방과 다중불포화지방으로 구분되며, 불포화 지방산은 포화지방산보다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가질 수 있어 적절한 불포화 지방산 섭취는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불포화 지방산은 신경 발달, 면역 기능, 호르몬 제어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일불포화지방산 (Monounsaturated Fatty Acids)
하나의 이중 결합을 갖는 지방산으로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얘들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일명 좋은 지방이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의 종류
ω-7과 ω-9는 단일불포화 지방산 중 하나로, ω는 오메가를 나타내며 끝에서부터 해당 번호 위치에 첫 번째 이중 결합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ω-7과 ω-9 지방산에 대한 구체적인 권장량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식단의 지방 섭취는 총칼로리의 20~35%를 차지하는데 이 중 대부분은 불포화 지방에서 오는 것을 권장한다.
오메가 7(ω-7) 지방산
ω-7 지방산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팔미토레산으로 존재한다. 이는 약간의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되었지만 아직 ω-7 지방산에 대한 연구는 한정적이며, 이 지방산이 건강에 미치는 전체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오메가 9(ω-9) 지방산
ω-9 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될 수 있다. 이는 그들이 필수 지방산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지만, 식단에서의 ω-9 지방산 섭취는 특히 심혈관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ω-9 지방산은 올레산이며, 이는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아몬드 등의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포화지방산은 불포화지방보다 건강에 위험할까(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의 차이)
다중(다가) 불포화지방 (Polyunsaturated Fatty Acids)
두 개 이상의 이중 결합을 가진 지방산으로 오메가-3 및 오메가-6 지방산이 대표적인 이며, 중요한 것은 신체에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 질환 및 염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오메가-6 지방산은 세포 막 구조의 일부를 이루는 중요한 지방산이다. 이들 지방산은 적절한 비율로 섭취해야 하며, 과다한 오메가-6 지방산 섭취는 인체에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다중(다가) 불포화지방 (Polyunsaturated Fatty Acids)의 종류
오메가 3(ω−3)지방산
세포막과 신경 전달 물질의 구성 요소이며 염증, 심장병 및 암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ω−3 지방산에는 세 가지 주요 유형이 있다.
알파-리놀렌산(ALA)은 식물성 기름과 견과류에서 발견 되고,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는생선과 해초에서 발견된다. ALA는 EPA와 DHA로 전환될 수 있지만 효율성이 낮아서 EPA와 DHA를 직접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심장병 위험 감소 시키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 형성을 줄여 심장병 위험이 낮아진다.
그리고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되데 염증은 심장병, 암 및 제2형 당뇨병을 포함한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임으로 염증을 줄여 이러한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뇌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뇌 기능을 개선하고 인지 저하 및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 6(ω−6) 지방산
ω 오메가 6(ω−6)지방산 또한 세포막과 신경 전달 물질의 구성 요소고 염증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 가지 주요 유형이 있으며, 리놀렌산(LA)은 식물성 기름과 견과류에서 발견되고 감마리놀렌산(GLA)은 보충제와 식물성 기름에서 발견되며, 아라키돈산(AA)은 동물성 제품에서 발견된다. 이 또한 LA는 GLA와 AA로 전환될 수 있지만 효율성이 낮다. 따라서 GLA와 AA를 직접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염증을 줄여 여러질환의 발병 확률을 줄여주지만 ω−6 지방산의 과잉 섭취는 염증을 증가시켜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ω−6 지방산과 ω−3 지방산의 섭취 비율최소 4:1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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