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단계를 알면 초기에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다.

치매 초기(조기) 단계 발견 치매 예방

아이가 없는 나라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면 더 이상 노인사회로의 전환은 먼 이야기가 아니다. 그리고 치매(알츠하이머 등)성 질환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및 친인에게도 고난과 역경을 가져온다. 그러나 치매의 단계를 정확하게 알고 본인이나 지인이 치매의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파악하면고 초기 단계에 발견 하면 치매를 예방하고 정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으므로 각 과정에 대한 이해와 대처를 알아보자

치매를 초기(조기)에 발견해야 하는 이유

거의 대부분의 치매정상은 인지능력의 쇠태가 동반되고 이는 행동능력의 저하로 이어지고 기억장애에 이르러서는 추론장애가 와 심한 성격변화를 가져오는 인간에게서 인간성을 뺏는 가장 파괴적인 상태로 몰아간다. 치매 초기 단계 발견과 치매 진행 후 발견에 대한 리사이클링이다.

초기에 인지할 경우

발병후 인지할 경우 

치매의 유형

알츠하이머병 (Alzheimer's disease)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흔한 치매의 형태로, 뇌의 신경세포들이 손상되고 죽어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원인으로는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의 축적과 타우 단백질의 이상 뭉침이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Vascular dementia)

 뇌의 혈관이 손상되어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치매입니다. 원인은 뇌졸중, 뇌혈관질환,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Alzheimer's disease)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흔한 치매의 형태로, 뇌의 신경세포들이 손상되고 죽어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원인으로는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의 축적과 타우 단백질의 이상 뭉침이 있습니다.

루이체질 치매 (Lewy body dementia)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이 뇌세포 내에 뭉쳐져 형성된 루이체질에 의해 발생하는 치매입니다. 이로 인해 인지기능 저하와 운동기능 장애가 발생합니다.

프런트템포럴 치매 (Frontotemporal dementia):.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치매로, 사회적 행동, 개성, 언어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이 관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치매단계(알츠하이머 기준)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Alzheimer's Association), 영국 알츠하이머 사회(Alzheimer's Society), 세계 건강 기구(WHO) 및 팀 셔자이(Team Sherzai)를 근거로 각 단계별 증상을 개략적으로 나열해 본다.

 1단계

증상이 없으며, 평범한 일상생활 상태를 말한다.

2단계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단계로 바늘이 파란불에 많이 가까운 단계로, 아주 가끔 옛 지인의 이름을 잊어먹는다든가 단어가 생각이 안 난다든가 하는 가벼운 인지장에 상태로 20~30년간 지속될 수 있다.

3단계

우리가 이야기하는 핵심이 되는 단계로 바늘이 빨간불이 아니라 그래도 파란불에 약간 치우치는 단계로 계속 만나는 사람의 이름을 잊어먹고, 길을 잃거나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이 잦아질 수 있는 단계다. 하지만 여전히 계획을 세울 수 있고, 보고서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뇌 기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뇌는 충분히 현재 상태를 인지할 수 있는 상태로 기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우리 뇌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으며, 그 문제를 해결할 행동력과 판단력이 충분한 상태다.

4단계

여기서부터는 바늘이 빨간 쪽으로 넘어간 단계이다. 혼자 요리를 하거나 세금을 계산해서 지급할 수 없고, 가족의 이름과 생일이 기억나지 않으며, 계획과 관리가 필요한 일은 할 수 없어 다른 이에게 일을 넘겨야 한다. 하지만 그래도 이 단계에서라도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인지능력 개선이 가능한 가벼운 퍼즐등 전반적인 식생활 환경 등을 개선할 여지는 아직도 충분히 있는 단계이다.

5단계

말할 것도 없이 빨간불이고 심각한 인지장애의 초기 단계로 세수나 양치질 같은 일상생활을 할 수 없어 주변에서 알려줘야 되고 개인위생관리가 어렵고 자신의 주소나 주민번호를 잊어버린다. 심각한 뇌 손상이 있다.

6단계

빨간불의 끝부분을 향에 달려가고 있는 단계이다. 가족이 누구인지 모르며, 약간의 공격성과 은둔성이 나타나고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만 의존해야 한다. 부부나 부모형제면 평생 알고 있는 사람이 사라지는 상실감을 격을 것이다.

7단계

빨간불의 끝부분에 다다른 단계이다. 내가 치매가 있다는 사실조차도 망각하며, 언어 능력, 인지 능력 신체기능저하 등 살아도 산 게 아닌 상태로서 뇌사 상태와 별반 다르지 않다.

 

치매 초기(조기) 단계 발견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뇌가 나란 것을 인지할수 있는 조그마한 가능성이 있을 때 우린 치매에 대한 전략과 계획을 세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소한 4단계에서는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다. 개인 적인 이야기 이지만 가까운 지인분이 치매는 아니지만 뇌 출혈로 쓰러지고 난 후 1년 이상을 7단계 정도의 인지 능력만 유지하고서 돌아 가셨다. 그 사건은 나에게나 우리 가족에게는 돌발적인 사건이어서 대처할 수단이 없었지만 점진적 진행을 보이는 알츠하이머 같은 치매는 주의력만 기울이면 충분하게 대처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수녀연구(Nun study)

데이비드 스노든(David Snowdon)과 동료들은 1986년부터 678명의 가톨릭 수녀들을 대상으로 뇌가 어떻게 또 왜 노화하는지 살펴보자는 취지로 실행한 연구로 특이한 이야기가 하나 있다.

  수녀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스타였던 베르나데트 수녀는 이른 나이에 석사학위를 받았고 21년 동안 초등학교에, 7년은 고등학교 선생님을 한 경력이 있으신 분으로, 80세를 넘긴 시점에서 시행한 연구의 과정에서 치러진 3번의 인지시험에서 그녀는 모두 최우수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다 85세에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는데 그녀의 뇌가 누구의 뇌인지 명시되지 않은 상태로 분석실로 보내졌다. 연구실에서는 얼핏 보기에 그 뇌는 무게도 1,020그램으로 대략 정상이었고 정상적으로 보였으나, 스노든 박사가 자세히 들여다보았을 때 그녀의 뇌는 『거의 의심할 여지없이 알츠하이머가 널리 퍼져 있고 해마와 새 겉질(신피질)로부터 이마엽까지 온통 엉켜 있었다 그리고 새 겉질에는 플라크까지 잔뜩 끼어 있었다.』 그 상태가 너무 심각하여, 베르나데트 수녀의 알츠하이머 등급은 위 단계에서 심각한 수준인 6단계일 정도였다.

  이 내용은 그녀의 뇌가 물리적으로 알츠하이머 등급으로 다다랐지만 생활에서는 여전히 건강하고 언어능력이 뛰어나 섬세한 언어로 수필을 집필하였으며, 충분한 수면을 취했고 많은 이들과 즐겁게 교류하는 등의 자연적인 조기발견에 따른 인지능력 상승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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