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1시간 혈당정상치(혹은 2시간)
앞서서 부연하자면 주위의 어떤 내과의사도 당뇨는 회복가능한 질병이란 것을 설명하지 않지만 우리가 당뇨가 질병으로써 자리 잡은 것은 불과 10,000년이 되지 않는다. 고로 먹어서 생기는 질병은 먹는 것을 자제하면 당연하게도 나을 수 있는 것이다. 해서 우리는 엄격하고 타이트하게 몸을 관리해야 한다. 그련면에서 식후 1시간 혈당정상치 즉 피크혈당을 140~160(mg/dL)으로 관리하라 그것이 바로 우리의 미션이고 책무라는 것을 명심하자.
혈당 정상치와 혈당조절목표(대한당뇨병학회)
기존 의료체계를 무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나. 그들은 광범위한 유병 자들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자 하기에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 정도로만 목표치를 선정하고 또한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타이트하게 혈당의 조절을 요구할 수 없다 왜냐하면 장사가 안 될 확률이 많기에 해서 우린 스스로 자신에게 엄격한 기준을 세워야 할 것이다. 당신은 정상인이 아닌 머리에 총구를 들이밀어있는 당뇨병 환자니까 당신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생활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다만 아래는 그냥 공식적인 목표일 뿐이고 그다음이 중요하다.
구 분 | 혈당 정상수치 | 혈당 조절목표 |
공 복 혈 당 | 70~100 mg/dl | 80~130 mg/dL |
식후 2시간 혈당 | 90~140 mg/dL | <180 mg/dL |
당화혈색소(A1C) | 5.7% 미만 | 6.5% 미만 |
식후 1시간 혈당량(mg/mL)과 합병증에 대한 최근논문
발표년도 | 논문제목 | 주제 | 적정혈당 |
2020 | Association between Postprandial Hyperglycemia at 1 hour after a meal and Clinical Outcomes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A 10-year Retrospective Cohort Study | 10년간의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식후 1시간 혈당 수치와 수치가 180mg/dL 이상인 경우, 말초혈관질환, 말초신경병증, 심혈관계 질환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 | 180mg/dL |
2013 | Postprandial glucose as a therapeutic target in diabetes: the role of α-glucosidase inhibitors | 2시간 식후 혈당 수치 대신 식후 1시간 혈당 수치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정 혈당 수치임을 밝힘, 또한 α-글루코시다아제 억제제가 식후 1시간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고 합병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남 | 140-180 mg/dL |
2018 | Optimal cut-off values for postprandial glucose in Asians with normal glucose tolerance test results | 아시아인의 정상 공복 혈당 수치에서 식후 1시간 혈당 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함, 공복 혈당 수치가 100mg/dL 미만인 경우, 식후 1시간 혈당 수치가 155mg/dL 이상일 때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 | 155mg/dL |
2020 | Postprandial glucose control for cardiovascular disease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type 2 diabetes: An evolving concept | 식후 1시간 혈당 수치가 140-180 mg/dL일 때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아짐, | 140-180 mg/dL |
2016 | Postprandial Glucose as a Risk Factor for Cardiovascular Disease in Type 2 Diabetes | 1시간 식후 혈당 수치가 155mg/dL 이상인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 | 155mg/dL |
2016 | Postprandial Glucose Control for the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 in Diabetes | 식후 1시간 혈당 수치를 140-180 mg/dL로 유지하는 것이 합병증 예방에 가장 효과적 | 140-180 mg/dL |
우리나라의 혈당량 조사 자료
위자료의 결론은 식후 1시간 혈당이 145ml/dL가 넘으면 그 미만인 경우에 비해 당뇨병 유병율이 거의 3배(2.84)에 높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이는 앞글에서도 얘기했듯이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췌장이 취약해서 그렇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든다.
Medscape (One-Hour Postload Plasma Glucose Concentration in People With Normal Glucose Homeostasis Predicts Future Diabetes Mellitus)
식후 1시간 혈당량을 140 ~ 160(mg/dL)로 하라
보수적으로 보면 식후 2시간 혈당 조절을 180(mg/dL) 미만으로 하면 되는 것이고 진보적으로 좀 더 타이트하게 잡으면 식후 1시간 후 혈당을 140~160(mg/dL)으로 하면 된다.
우리는 끊임없이 자극적이고 즐거운 것을 찾는다. 간단하게 조금 하드 한 유산소 운동을 해봐라(뭐 조깅이나 줄넘기 같은), 처음 2~5분이 지나면 당신 몸은 쉬라고 힘들다고 지속해서 속삭일 것이다. 우리(당뇨인)는 단거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최장거리 마라톤을 하는 것이다.
유튜브에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의 식단관리를 보면, 그의 당화혈색소가 4.5% 정도다. 헐 ~~~~ 심지어 당뇨 유병자도 아닌 건강한 사람이다. 그렇다 “우린 식후혈당 목표설정이 잘못되었다.”라고 이걸 보는 순간 본인은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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