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콜레스테롤(저밀도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160mg/㎗(위험군 제외)이다. 그리고 우리가 보통 검사에서 알 수 있는 LDL수치도 중요하지만 LDL의 크기에 따른 종류도 다양하며, 각각이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방식 또한 다르며, 신체에 미치는 영향 또한 별개이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수치 자체를 느긋하게 관리해서는 안된다. 정상인이더라도 그리고 각종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든 특히 더 LDL의 목표는 100mg/㎗이하로 관리해야 할 것이다. 다만 콜레스테롤은 체질적으로 음식이나, 운동으로도 관리되지 않는 면이 있어 내 신체적 특징을 잘 파악하고, 전문의와 상담하여 진료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LDL 콜레스테롤은 100mg/㎗ 이하가 가장 적정하다.
LDL콜레스테롤(저밀도콜레스테롤)의 목표치를 100mg/㎗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미국 NCEP나 대한심장학회의 최적기준이 100mg/㎗이다. 다만 우리가 대표적으로 검사해서 알 수 있는 LDL전체 수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며, 또한 LDL에도 종류가 있고, LDL 또한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뭐든 과하면 안 된다. LDL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고 있어도 너무 적게 있으며, 내 몸이 이상이 있는 신호가 됨으로 항상 적정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LDL콜레스테롤의 적정수치
기 구 | 최 적 | 근 접 | 경 계 | 고 지 혈 증 | 높은고지혈증 |
미국(NCEP) | 100 mg/dL 이하 | 100-129 mg/dL | 130-159 mg/dL | 160-189 mg/dL | 190 mg/dL이상 |
대한심장학회 |
위 내용은 권장사항이고, 고지혈증의 진단기준은 다르다. 고지혈증의 진단기준인 LDL은 160mg/dL이지만 목표는 100mg/dL를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및 낮추는 방법
LDL 콜레스테롤(Cholesterol) 이란(수치가 높은 이유 및 증상)
콜레스테롤(Cholesterol)은 지질의 일종으로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chole"와 "sterol"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 Chole (χολή)는 이 단어는 그리스어로 '담즙'을 Sterol은 고체인 "sterol"과 "alcohol"이 결합된 것으로, 고체 알코올을 의미한다. 그리고 담즙은 간에서 생성되어 담낭에 저장되며, 지방의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역할 하는데 콜레스테롤은 담즙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이기에, 콜레스테롤의 이름에 포함되었다.
LDL 콜레스테롤 (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Low-Density Lipoprotein, 저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은 종종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고 간에서 생산된 콜레스테롤을 몸의 다른 부위, 특히 세포에 전달하는 것이다. 세포는 콜레스테롤을 세포막 구성, 호르몬 생산, 비타민 D 합성 등에 사용하지만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으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일 위험이 커진다.
LDL 콜레스테롤의 입자별 종류
| LDL-1
가장 크고 가장 밀도가 낮은 LDL 입자다. 일반적으로 이 서브타입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더 낮다고 여겨지며, 상대적으로 동맥 벽에 적게 침착된다.
| LDL-2
중간 크기의 LDL 입자로, 밀도는 LDL-1보다 약간 높으며, 역시 심혈관 질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 LDL-3
작은 크기의 LDL 입자로, 밀도가 가장 높다. 이 타입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더 높다고 여겨지며, 동맥 벽에 더 쉽게 침착되어 동맥 경화를 일으킬 수 있다. 이 서브타입은 산화가 쉽게 일어나며, 산화된 LDL 입자는 동맥 벽에 더 쉽게 침착되고 염증 반응을 촉진할 수 있다.
LDL 콜레스테롤의 역할
| HDL 콜레스테롤
HDL(High-Density Lipoprotein,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 HDL의 주요 역할은 몸의 세포에서 콜레스테롤을 걷어 모아 간으로 되돌려 보내는 것인데, 이로 인해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는 것을 예방하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 VLDL 콜레스테롤
VLDL(Very Low-Density Lipoprotein, 아주 저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은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을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트리글리세라이드는 혈관 벽에 쌓이는 또 다른 지방으로 VLDL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트리글리세라이드를 세포에 전달하고, 남은 VLDL 입자는 LDL 콜레스테롤로 변환된다.
| Apolipoprotein B (ApoB)
ApoB는 LDL 입자의 구조를 이루는 단백질로 LDL 콜레스테롤을 혈관 벽에 붙게 하여 콜레스테롤 침착을 촉진하며, 이 ApoB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 C-reactive protein (CRP)
CRP는 만성 염증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염증은 심혈관 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LDL 콜레스테롤과 함께 혈관 벽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높은 CRP 수치와 함께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관찰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 Lp(a)
Lp(a)는 LDL과 비슷한 구조를 가진 지단백질 입자다. Lp(a)도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 침착을 촉진할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Lp(a) 수치가 높은 사람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독립적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Oxidized LDL
산화 LDL은 LDL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어 변형된 형태로써 혈관 벽에 더 쉽게 침착되며, 동맥 경화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산화 LDL 수치를 관리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LDL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높은 콜레스테롤은 고지혈증의 원인으로 주요 합병증은 심혈관 질환이다. 특히 콜레스테롤 중 LDL수치가 중요하고, 그중 LDL-3가 가장 중요하며, 이 범인이 높으면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리고 장 근육으로의 혈류가 감소하면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은 안정성 협심증이나 불안정 협심증의 증상일 수 있으며, 심장 발작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또한 뇌로의 혈류가 차단되거나 감소하면 뇌졸중이나 TIA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에는 얼굴, 팔 또는 다리의 마비 또는 무력감, 언어 장애, 시야 장애, 균형 장애 등이 올 수 있다.
LDL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LDL콜레스테롤(저밀도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등 지속가능한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필수 영양제를 섭취하여야 하고, 특히 모든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아니겠나, 모쪼록 건강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바란다.
필수 영양제 섭취
오메가 3, 마그네슘, 코엔자임 및 비타민 B5등의 영양제를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오메가 3와 오메가 6은 같은 비율로 존재해야 한다. 현대의 인스턴트 식생활에서 심할 경우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비율이 1:10이나 극단적으로 1:60까지도 벌어지기도 하니 꼭 섭취하기 바란다.
건강한 식생활 유지
트랜스 지방과 포화 지방을 줄이고, 불포화 지방을 섭취하자. 식물성 오일(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 등)과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리고 당연 하지만 하루에 최소 30분, 일주일에 5일 이상의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권장하며, 체중이 증가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할 수 있다. 또한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아주아주 나쁜 물질이다
스트레스관리 및 상담
스트레스로 인해 콜티졸이 상승하면 남성호르몬 및 여성호르몬등의 분비가 축소되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운동, 명상, 호흡과 주변 지인들과의 관계를 통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건강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LDL이든 HDL이든 범위 밖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올 경우, 필히 전문의와 상의하여 약물 치료나 기타 생활 습관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와 관리를 이어가야 할 것이다.
콜레스테롤의 구조 및 역할을 알면 LDL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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